종강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혼공학습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프로그래밍 도서는 혼자서 완독이 참 어려운 것이라 스터디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학기중 운영하던 오프라인 스터디는 멸망했고 이제 믿을껀 혼공족장님뿐.
내가 선택한 도서는 혼자 공부하는 R 데이터 분석이다.
나는 현재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에 재학중이므로 전공자라면 전공자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R컴퓨팅 과목을 수강하기도 했고, 직전학기에는 파이썬과 R 과목을 수강했다.
(그리고 장렬하게 전사...)
통계학과에서 예상과는 달리 공학계산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주로 R과 파이썬을 사용하여 데이터분석을 한다는 것을 입학 하고 나서야 알게 되어서,
첫학기에는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아직도 잘 모르겠다... 손코딩은 아직도 힘들다...
따라서 복습 겸, 다음 학기 기초를 다지는 겸 해당 도서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범용성이 뛰어난 파이썬이 굉장히 핫하지만, 통계적 분석의 목적에서는 아직은 R이 훌륭하다고 본다.
애초에 R은 통계분석과 시각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니까 이쪽으론 게임이 안된다.
복습이니까 파이썬과 R의 문법비교도 겸해가면서 정리할 계획이다.
IDE를 새로 시작하면 나는 항상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작업환경 이쁘게 꾸미기.
그렇다. 나는 공부하기 전 책상 정리하는 타입이다.
[Tools] - [Global Options] - [Appearance] 에서
Editor theme을 Dracula로 변경하고 Editor font는 D2Coding 폰트를 설치해서 적용했다.
D2Coding 폰트는 코딩용 나눔고딕으로 거슬리던 한글 글씨체를 해결해주었다.
폰트 다운 링크를 아래에 첨부한다.
https://github.com/naver/d2codingfont
또한 코딩하는 완전 멋진 나를 위한 필수템으로 단축키들을 숙지해야 했다.
- [Ctrl] + [Enter] : 소스창에서 커서줄(또는 블록) 실행
- [Ctrl] + [Alt] + [R] : 블록선택 하지 않고 소스창 내 모든 코드 실행
- [Ctrl] + [L] : 화면지우기
- [Ctrl] + [Shift] + [C] : 주석처리
- [Alt] + [-] : <- 기호 입력
- [Ctrl] + [Shift] + [M] : %>% 기호 입력
- [Ctrl] + 1 : 소스창 이동
- [Ctrl] + 2 : 콘솔창 이동
- 코드 입력 중 [tab] : 문장 자동 완성
- R 프로그램 : 데이터 분석과 그래프 작성 등을 위하여 개발된 오픈 소스 데이터 분석용 프로그램
- R 스튜디오 : R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한 효과적인 IDE 소프트웨어
- 벡터 : 1개 이상의 원소로 구성된 자료구조
- 통계함수 : 벡터 등에 대하여 기본적인 통계값을 계산하는 함수
- 작업공간 : R 실행과정을 통해 생선된 벡터 등과 같은 객체와 사용자 정의 함수 등이 저장되는 공간
- 패키지 : 특정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함수, 객체, 도움말, 데이터 등의 집합